삼국지10 (4)

     

     

    주환이랑 딱히 친하다고 생각 안 했는데... 술 한 번 먹고 오글거리는 대사 한 번 읊고 의형제가 되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내가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태수라서 존댓말을 들었는데, 의형제 되니까 바로 말 놓는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의논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? 설마 청혼?!?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청혼이 아니라 설전 신청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또 찾아오는 손님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게 같은 걸 캡쳐한 게 아니라 다 다른 설전이다.

    육손 이 색히가 청혼은 안 하고 설전신청만 계속하고 있다ㅡ_ㅡ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친밀도 올리기에는 주연이 최고라 술을 사러 장안으로 왔다가 미첨도를 주고 전국책을 받았다.



     

    하라는 결혼은 안 하고 의형제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돈도 많으니까 장안에서 이것 저것 다 사재낀다음

    충성도가 70~80까지 내려간 사마의, 사마부 등등의 장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.

    이 동마차는 육손에게 주었지만 여전히 결혼하자는 소리는 안 하고!!


    빡쳐서 검색해봤더니 의뢰가 있으면 결혼 안 된다고 한다.

    그러고보니 무기한 의뢰를 받아놓고 잊고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    당장 달려가서 의뢰 포기!!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드디어!

     

     

    결혼!!!!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친밀도 바에 부부 표시!! 우앙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결혼해도 바뀐 것 없는 일상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남편이랑 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자택으로 왔는데 방해하는 마등ㅡㅡ

    심지어 헛소리를 지껄이고있다. 내가 남매 남편이랑 의형제 두고 마등군으로 갈 것 같아??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남편 좀 만나자 이것두라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게임이지만 좋다...*^^*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런데 육손이 내가 줬던 동마차를 다시 나에게 주었다. 당황당황;

    내가 줬던 선물을 다시 선물로 주는... 센스없는 컴퓨터같으니라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영안의 내정을 빡세게 올려놓고, 당초에 영안으로 옮겨 온 이유인 침략을 시작했다.

    최대한 안 죽게 하고 싶어서 조심조심 하다보니 좀 오래걸렸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내가 등용해온 황충이 한 몫 했다.

    무력이 무려 94인데다가 기마병이라 쉽게 성문을 뚫어버렸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내가 지휘할 땐 육손은 별로 한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1등공신이었다 ㅋ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손영도 한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등공신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군주 처단의 시간...

    그냥 석방해줄 걸 그랬다. 능력치도 구려서 다른 데 가도 아쉬움 없는 사람인데.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 때 성도로 옮겨주지 않아서 다행이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올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내가 죽인거지만.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바로 옆이니까 주치를 도와주려고 했는데 내가 주치보다 먼저 도착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원군 왜 이렇게 많이 와ㅋㅋㅋㅋㅋㅋㅋ

    주치가 손책한테 원군을 신청한 건지, 아니면 날 도와주려고 오고있던 손책 원군이 여기로 온 건지 모르겠으나 엄청난 원군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우왕ㅋ 굳ㅋ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능력치가 꽤 좋아서 등용시켜주려 했는데 거절...

    하긴 그렇게 쉬울거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래도 감히 나를 거절했으니 처단한다!

    다시는 처단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이 넘은 능력치가 꽤 높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냥 처단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후덜덜... 이 때 정말 소름 끼쳤다.

    나름 마음 여린 사람이니까 무섭게 하지 말아요;ㅅ;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뇌동의 마지막 말이 너무 무서웠므로 장송은 석방.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꺼져! 도시도 하나 밖에 없는 놈들이!

     

     


    요즘 돈을 많이 벌었다면서 나에게 나누어주는 육손...

    손오의 충신이었던 육손쨔응을 위해서라도 오나라로 천하를 재패하겠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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